신차장기렌트카 대구시에 있는 군 부대들이 옮길 예비 후보지 3곳으로 군위군·상주시·영천시가 21일 선정됐다. 대구시는 오는 3월 내에 이 중 한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다.국방부는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소재 군 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를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제50사단사령부·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가 이전 대상이다.대구시는 2022년 9월 군 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접수 받았다. 그해 12월 국방부와 군 부대 이전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하고, 2023년 12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예비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한 뒤, 오는 3월 내에 최종 후보지 한 곳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 수온이 관측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인 2023년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조사선 관측 결과 지난해 우리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18.74도로, 최근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23년의 18.09도보다 0.65도 높은 수치이다.해역별로는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남해 20.26도로 나타나 모든 해역이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다.인공위성을 통해 관측한 수온도 동해 16.31도, 서해 16.80도, 남해 21.72도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역해역인 북서태평양의 연평균 표면 수온도 21.11도로 최근 25년 중 가장 높았다.과학조사선 관측은 1968년부터 현재까지 동·서·남·동중국해 207곳에서 격월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공위성을 통한 관측정보는 2000년부터 매일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표층 수온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