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용씨 별세, 부겸 전 국무총리·현숙·현미·형민씨 부친상, 이유미씨 시부상, 이형진 민주노총 일반노조인천본부장 장인상=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20분 (02)3010-2000■함혜규씨 별세, 구철현씨(사업)·계현씨(공인중개사)·상현 SK이노베이션 PR실 부장·이종로씨·이명로 육군 상사 모친상=1일 오전 7시 서천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41)952-4402■김영기씨 별세, 은성 한양증권 이사·성수 BS한양 책임·성진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기자 부친상, 유경수·박남주·정은주씨 시부상=1일 0시10분 광주 만평장례식장발인 3일 오전 7시20분 (062)611-003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약 2억원 상당의 미국 국채를 매입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원·달러 환율이 오를수록 수익률이 높은 채권이라는 점에서 경제수장으로서 적절한 행동이었느냐는 비판이 나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입했는지 여부를 두고도 의혹이 제기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증권으로 국채와 미국채를 합해 4억3712만원를 보유했다. 특히 1억9712만원 상당의 기타 채권 ‘T1.37508/15/50’ 1주를 1억9712만원에 매입했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미국 재무부가 2020년에 발행해 2050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30년 만기 채권 상품으로 알려졌다. 재산 변동신고 내용의 기준일은 2024년 12월31일이다.최 부총리는 2023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대통령실 경제수석 시절 미국 국채 투자한 것과 관련해 한 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
골동품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속여 1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통공예 명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6)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전통공예 명인인 A씨는 2019년 골동품 매입 자금을 빌려주면 매월 2.5~3%의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2명으로부터 1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허위 차용증을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잇단 사업 실패로 범행을 계획한 A씨는 투자금을 가상화폐와 안마시술소 등에 투자하거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재판부는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자들을 믿게 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사문서까지 위조하는 등 범행 방법도 매우 불량하다”며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해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