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 국민에게 현금 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올해도 예산 부족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해마다 가입자와 참여 기업은 늘고 있는데, 예산은 제자리여서 인센티브 지급 중단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 항목이 늘어난 올해는 예산 소진 시점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급을 중단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이달 말부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순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미지급분을 준다는 방침이다.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일상 속에서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 생활’을 실천한 국민에게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2009년 에너지 분야 ‘탄소포인트제’로 시작해 2022년 지금의 탄소중립포인트제로 명칭을 바꿨다.참여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26만명이었던 가입자는 올해 185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참여...
지난해 1분 만에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남 함안군 ‘함안 낙화놀이’가 올해는 5월5일 열린다.함안군은 오는 5월5일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제32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전면 예약제로 진행한 군은 올해도 같은 방법으로 관람객을 모집한다. 행사 참여 인원 수는 지난해 7000~8000명보다 줄어든 6500명이다.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함안군민 800명을 각 읍면 사무소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이어 26일 오전 10시부터 전 국민 대상의 인터넷 예약 시스템으로 관람객 5700명의 신청을 받는다.낙화놀이 행사는 그동안 ‘부처님오신날’ 하루만 개최했다. 2023년 행사에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각종 혼란이 발생하자 함안군은 지난해 처음 전면 예약제를 도입했다.지난해에는 예약제 전환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자 이례적으로 이틀간(2024년 5월14, 15일) 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