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픽 약자 권리 지원하고 내 권리 잃고비정규직 많고 임금은 최저 수준각종 수당 못 받고 ‘공짜노동’ 잦아3명 중 1명꼴로 ‘이직하고 싶다’돌봄, 민간 아닌 공공이 나서야정부, 다수의 서비스 민간 위탁정책 설계하면서 책임지는 건 없어 복지 질 위해 노동 처우 개선해야3월30일은 ‘사회복지노동자의날’이다. 정부는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이날을 ‘사회복지사의날’로 정해 기념해왔다. 노동자들은 사회복지노동자의날로 부른다.정부는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작 돌봄 현장은 사실상 민간에 위탁했다. 낮은 임금과 강도 높은 노동, 비정규직으로 채워진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사회복지 노동자들은 날로 소진되고 있다. 당연히 돌봄의 미래도 보장될 수 없다.경향신문은 지난 29일 서울 한 복지관의 6년차 사회복지사 유청우씨(31),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5년차 사회복지사 김모씨(31), 김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증인으로 소환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재판에 또 출석하지 않자 재판부가 강제 구인이나 감치 절차도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의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지난 21일, 24일, 28일, 그리고 이날까지 4차례 공판에서 이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지만 이 대표는 출석하지 않았다.이 대표 측은 ‘당대표로서 의정 활동이 방해받고 있다’ ‘대장동 뇌물 관련 사건에 대해선 알지도 못한다’는 취지로 지난 14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대표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재판부는 이 대표가 불출석하자 지난 24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고 28일에는 500만원을 추가 부과했다.재판부는 “불출석 사유서에 뇌물 부분과 관련해 본인이 연루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