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피부과 정부가 올해 시행 중인 ‘벼 재배면적 감축’ 영향으로 쌀 생산이 감소해 가격이 오르고 수급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왔다. 작황 부진을 전제로 했지만, 정부가 농민단체·지자체 등이 반발하는 데도 강행하는 정책에 국책연구원이 우려를 내놓은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4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일본 쌀값 추이 분석과 국내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농경연은 “올해 벼 재배면적 8만㏊(헥타르·1㏊=1만㎡)를 감축하는 과정에서 작황이 부진할 경우 쌀 생산량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올해 감축 면적 목표치는 8만㏊다. 이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69만8000㏊)의 11%로, 여의도(290㏊)의 2...
SSG 좌완 김광현(사진)이 2025년 프로야구 연봉킹으로 기록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의 올해 연봉은 30억원으로 리그 최고다.지난해 연봉 10억원에서 20억원이나 올랐다. 기존 19년차 최고 연봉이었던 2019년 이대호(전 롯데), 지난해 류현진(한화)의 25억원도 뛰어넘었다.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간 뛴 뒤 2022년 SSG로 복귀하면서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옵션 20억원)에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SSG는 2023년부터 시행된 샐러리캡을 의식해 김광현의 계약 첫해 연봉을 8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10억원-10억원-30억원으로 맞췄다. 계약 4년째인 올해 김광현은 연봉킹이 됐다.삼성 구자욱과 KT 고영표, 한화 류현진이 올해 연봉 20억원으로 공동 2위다.지난해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1억원에서 5억원으로 400% 인상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