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대출 서울시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구장 잔디 긴급복구작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배토 및 파종작업을 긴급 진행한다.우선 경기장 내 잔디 가운데 2500㎡ 이상면적을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5900㎡ 면적에는 배토 및 잔디 파종을 진행한다. 그라운드 통기와 병충해 예방 시약, 비료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는 ‘시비작업’ 등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다짐작업, 관수작업도 함께 실시해 최대한 빨리 잔디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전년(11억원) 대비 3배 늘어난 33억원이다.공단은 최근 축구팬과 선수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는 ‘논두렁 잔디’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다.공단은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역대 가장 이른 2월 22일에 시작하면서 사전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여기에 한파가 3월 초까지 이어지고 땅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