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 후보자가 4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해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해 한국의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그것이 계속될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콜비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론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회의적이다”면서 “한미일 3자는 어떤 면에서는 고무적이지만, 지난 6~8개월 동안 한국의 정치 동향을 살펴보면 이것이 지속될 것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자 조직에는 여러 사전 작업과 정치적 자본이 투입되며, 역내에 다자 협력이 강화될 무엇인가가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거창한 야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인도, 호주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각국이 처한 상황도 다르다고 부연했다.콜비는 한국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