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중계 난치성 내성발톱을 치료할 때 발톱 대신 그 주변으로 비대해진 피부조직을 잘라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연구팀은 발톱 주변 연부조직 제거술이 내성발톱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은 낮춘다는 내용의 연구를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이미지 분석 방식을 바탕으로 난치성 내성발톱 환자 9명의 수술 후 발톱 폭의 개선 정도와 상처 회복기간, 부작용 등을 분석했다.발톱이 주위 피부 속을 파고들어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긴다. 걷거나 뛰면서 발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 생기는 정도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톱 변형이 심해지면서 진물이 나거나 발톱 주변이 곪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내성발톱은 발톱이 자라서 살 속으로 들어가는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