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정부가 ‘의대생 3월 내 복귀’를 요청하면서 7500명에 달하는 의대 24·25학번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학번을 통합 또는 분리해서 교육할 수 있는 모델을 여러 개 제시하고 대학 사정에 맞게 선택해달라고 요청했다.7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는 40개 의대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와 대학이 제안한 24·25학번 교육 운영 모델 네 가지가 포함됐다.의대 교육은 6년에 걸쳐 이수하도록 구성돼있다. 의예과 2년(1~2학년)은 생물학·화학 같은 기초과학과 함께 외국어·인문학 등의 교양 수업을 위주로 이뤄진다. 의학과 4년(3~6년) 과정 중에 3~4학년은 기초의학·임상의학 실습을, 후반인 5∼6학년은 부속·협력병원 임상 실습을 한다.정부와 대학은 실습이 적고 다른 단과대학에서 교양수업을 들을 수 있는 1~2학년의 특성을 감안하면 학생들이 돌아와서 당장 수업을 받는다...
지난해 매달 1억19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은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3300명으로 집계됐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도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4년에 월급에 매기는 건강보험료의 최고 상한액을 납부한 직장가입자는 3271명으로 집계됐다.직장인은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면 이중 일부를 건보료로 낸다. 1년 보수 총액을 근무 개월 수로 나눈 ‘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해서 건보료가 책정된다. 직장가입자는 이 보험료를 회사와 반반씩 나눠 납부한다.급여 액수가 높아지더라도 무한정 건보료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한액만 부과된다. 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상한액은 보험료가 부과되는 해의 2년 전 기준 직장인 평균 보험료의 30배(지역가입자의 15배)을 기준으로 해 조금씩 조정된다.2024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848만1420원이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억1...
6일 오전 10시7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2m 높이의 선착장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0대)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추락한 차량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보령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