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식음료 제조사 일제히 가격 올려주력 빙과류·음료값 줄줄이 인상세븐일레븐, 가성비 ‘착한 상품’ CU, 초저가 ‘득템 시리즈’ 확대PB 상품 할인·특가로 ‘승부수’식음료 제조사들이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편의점들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자체브랜드(PB) 상품 할인을 강화하고 나섰다.3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롯데웰푸드·빙그레·해태의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뛰었다.롯데웰푸드의 월드콘·더블비얀코·빵빠레·구구콘·설레임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셀렉션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 나뚜루 미니컵과 바는 4800원에서 5900원으로 1100원 인상됐다. 빙그레 붕어싸만코·빵또아 역시 2200원에서 2500원으로, 1800원이던 더위사냥 판매가는 2200원이 됐다. 해태 부라보콘은 2200...
아랍연맹이 팔레스타인인을 퇴거하지 않는 가자지구 재건 계획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미국 주도 ‘중동의 리베이라’식 구상에 아랍 국가들이 내놓은 대응안이다.로이터·AP통신 등은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주최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내놓은 가자지구 재건 구상을 아랍 국가들이 수락했다고 보도했다.엘시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국가를 재건할 권리를 지키고, 그들의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협력해 가자지구를 통치할 독립적인 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엔과 협력해 내달 가자지구 재건을 논의할 국제회의를 이집트에서 열겠다고 했다.계획안은 가자지구 재건에 향후 5년간 총 530억달러(77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첫 6개월간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임시 주택을 설치한 뒤 2년간 주택 20만호를 짓는다. 이후 마지막 단계 2년 반 동안 추가 주택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