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탑TOP 서울에서 위탁가정의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은 총 803명이다. 총 679세대의 위탁가정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들 위탁 가정 대부분은 아동의 조부모 또는 8촌 이내 친인척이다. 즉 혈연에 의한 위탁인 셈이다.혈연으로 이어져 있지 않고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맡은 가정은 전체 위탁가정의 11.7%인 67세대에 불과하다.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94명이다.서울시가 일반가정위탁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올해부터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위탁가정에 지원하는 양육보조금을 지난해보다 약 10%인상한다. 7세 미만은 월 34만원, 13세 미만은 월 45만원, 13세 이상부터는 월 56만원을 위탁가정에 지원한다.장애아동 등을 돌보는 전문위탁가정에만 지원했던 ‘아동용품구입비’도 앞으로 일반위탁가정에서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통상 일반위탁가정은 아이 위탁에 앞서 자비로 옷이나 학용품, 장난감 등을 구입해왔는데 이 비용을 서울시가 일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원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