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3~6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을 선보인다.부산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 전시와 친환경 지능형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 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반려농업,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경관농업 등 기획 전시가 함께 열린다.토마토 샐러드 나눔 행사, 꽃과 식물을 활용한 패션쇼인 ‘바디플랜트 런웨이 퍼포먼스’, 각종 경진대회가 열린다.채소 모종 심기와 씨앗 심기, 떡메치기, 전통놀이, 유채꽃 미로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특히 무장애텃밭 체험, 정신건강 및 스트레...
한·미 군 당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연습보다 야외기동훈련(FTX)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북한은 이번 연습 시행에 반발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한·미는 러·북 군사협력과 각종 무력분쟁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 및 전술, 전략 변화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한·미 동맹의 연합방위태세와 대응능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매년 상반기에 FS연습을, 하반기에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을 시행한다.올해 FS연습은 야외기동훈련(FTX)이 확대됐다. 지상·해상·공중에서 실기동 및 사격훈련 등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지난해 48건에서 올해 70여건으로 늘었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