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PC게임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5곳 중 1곳가량은 출생아 수가 ‘100명 이하’로 집계됐다. 수도권 인구 쏠림에다 신생아마저 줄면서 지방 소멸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모양새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17개 광역시·도 산하 264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가운데 출생아 수가 100명보다 작거나 같았던 지역은 총 52곳이었다.광역자치단체 내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가 100명 이하인 곳은 부산, 대구, 인천이었다.반면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100명 이하인 기초자치단체가 다수 있었다. 강원은 8곳, 충북은 5곳, 충남은 4곳, 전북은 6곳, 전남은 8곳, 경북은 9곳, 경남은 9곳에서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출생아 수를 100명 단위로 집계한다. 다시 말해 ‘출생아 수 100명’은 1년 동안 50∼149명의 출생아가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출생아 수가 100명 이하인 기초자치단체는 출생아 감소 흐름과 맞물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탄핵 찬성’ 집회를 여는 것에 대해 “헌재가 탄핵 심판을 인용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건 헌재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3·1절 106주년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다수당의 힘을 이용해서 위세를 가하는 모습은 결코 국민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도 말했다.그는 이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됐으니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4일 국무위원 간담회를 거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마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이고, 최 대행도 이에 따라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