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게임개발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28일 활동을 종료했다. 국조특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증인 10명을 고발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내란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을 비롯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을 고발하기로 했다.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성훈 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 등 3명은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여야는 마지막 회의에서도 그동안 불출석한 핵심 증인들을 고발하는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분들은 다 고발 조치하는 거냐”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도 “불출석한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 발부를 남발한 뒤 불...
창당 1주년을 맞은 조국혁신당은 3일 “조기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민주진보진영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대선기획단을 출범해 조기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인사·전략 등을 두고 ‘투톱’ 간 이견이 표출하면서 과정은 순조롭지 않은 모양새다.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파면으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며 새로운 다수 연합 결성과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의 반헌특위 제안이 야 5당 원탁회의에서 받아들여져 1호 법안으로 제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의 지난 1년 성과에 대해선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꼽았다. 그는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1호 공약을 지켰다”며 “(모두가) 역풍을 우려했지만 혁신당은 탄핵 작업을 지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가장 처음 만들었고, 내란 바로 다음 날 새벽에 내란 탄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