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치과 “물론 우리는 전쟁을 멈추고 싶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그런데 당신은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 않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안전 보장을 함께 말했다”(젤렌스키)“나는 휴전을 원한다. 당신은 합의보다 휴전을 얻는 게 더 빠를 것이기 때문에…”(트럼프)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대통령이 점점 목소리를 높이고 설전을 주고받는 순간, 회담에 배석한 옥사나 마르카로바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는 미간에 손을 대고 눈을 감았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을 막기도 했다. 당시 회담의 절망적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미국 언론들은 이날 마르카로바 대사 모습에 주목했다. CNN 케이틀런 콜린스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크라이나 휴전을 위한 안전 보장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된 일이 트럼프, 젤렌스키, 밴스 사이 ...
경기도가 2일 밤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경기도는 기상청이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에 20~60mm의 비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눈이 내리고, 4일에도 경기 남부 3~8cm 경기 북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도로와 교통, 농업 분야 등 15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밤부터 폭설 등이 예상된다며 각 시군에 해빙기 안전관리와 철저한 제설 대책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우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강설시 철저한 제설작업과 해빙기 붕괴·낙석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붕괴가 우려될 경우 신...
3·1절을 사흘 앞둔 26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직원, 어린이 등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