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튜 조국혁신당이 25일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시스템’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혁신당의 이해민 의원과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잊힐 권리 보장, 데이터 경제 이익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정책을 발표했다.혁신당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며 “민간을 포함한 모든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제3자 정보제공 기록을 의무화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의 표준화와 등급제 도입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 상에서의 잊힐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인터넷 검색 결과 삭제 요청권 명문화” “제3자가 게시한 게시물 차단 및 삭제 청구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미성년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세 미만 대상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글로벌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을 겨냥해 쉽게 짜서 즐길 수 있는 ‘비비고 고추장·쌈장’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외용 비비고 고추장·쌈장은 여러 해외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는 튀김 요리를 케첩이나 머스타드 소스 등에 찍어 먹거나(디핑) 샐러드나 타코에 드레싱 또는 핫소스를 뿌려 먹는(드리즐) 방식에 익숙하다.CJ제일제당의 해외용 신제품은 디핑·드리즐 소스처럼 묽게 만들었고 간편하게 짜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담았다. 특히 제품의 짠맛을 줄이는 대신 양파·마늘 등을 한꺼번에 발효시켜 원재료 고유의 깊은 맛과 풍미를 살려 떡볶이와 같은 K-푸드는 물론 현지 요리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비비고 고추장·쌈장은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에 출시돼 현지 주요 유통채널과 아시안 식료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은 유럽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