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경북 울진군 야산에서 27일 발생한 산불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16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야산에서 난 불을 2시간 44분 만인 오후 4시쯤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20대와 차량 46대, 인력 22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농막 주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불은 야산 초입부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에 초속 약 3m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산불 현장 인근에는 415가구, 921명이 거주 중이었다. 울진군은 주민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은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