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영어학원 26일 농협유통 모델들이 ‘삼삼데이(3월3일)’를 앞두고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는 삼겹살 할인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부터 단수가 예상됐던 동대문구와 성동구 용답동의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서울아리수본부는 현재 해당 지역의 물길을 전환해 수돗물이 정상공급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물길 전환이 긴급하게 이뤄진 만큼 ‘혼탁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식수 사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중랑구 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등 1만5000가구는 물길전환 작업이 어려워 저장된 수돗물이 모두 고갈되면 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아리수본부는 “복구가 지연될 경우 오후 9시부터 단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물길전환은 기존 관에 인접한 관로를 연결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앞서 서울아리수본부는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해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저가 공급에 따른 국내 철강 산업 피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덤핑 조사에 착수한다.최근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의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을 내린 무역위원회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열연강판에도 반덤핑 관세를 매길지 주목된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일본 및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한 덤핑 사실 및 국내 산업 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무역위는 다음 달 4일 이를 관보에 공고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덤핑 조사는 3개월(최대 5개월) 간의 예비조사와 이후 3~5개월간의 본조사로 이뤄진다. 이르면 6월 예비 판정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조사 기간 이해관계인, 조사 대상 공급자, 관련 공급국 정부에 대한 질의서 조사, 현지 조사, 공청회, 이해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중국산·일본산 열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