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7명은 올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줄었다고 답했고, 6명은 올해 실적이 더 나쁠 것으로 내다봤다. 얼어붙은 내수 때문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2024년 실적 및 2025년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한경협은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보고서를 보면 응답자의 44%는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었다. 폐업 고려의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8.2%),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8.1%), 자금사정 악화 및 대출상환 부담(18.1%), 임차료·인건비 상승(11.9%), 원재료 가격 상승(11.9%) 등이 꼽혔다.자영업자들은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토로했다. 응답자의 72%는 지난해 매출이 2023년보다 감속했다고 답했고 감소폭은 평균 12.8%였다. 순이익이 줄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와 접촉해 징계를 받았던 박대범 광주고검 검사(당시 마산지청장)가 만난 인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박 검사의 대검찰청 감찰기록에는 박 검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명씨와 김 전 의원, 정 의원을 만났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앞서 박 검사는 총선 출마를 논의하기 위해 정치권 인사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가 청구돼 지난해 2월 감봉 처분을 받았다.박 검사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명씨와 동석한 자리에 있었으며, 정 의원도 별도로 만났다고 한다. 박 검사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명씨가 김 전 의원과 정 의원을 만나는 자리를 알선했느냐’는 질문에 “(명씨와) 무관하다. 그 자리를 만든 사람은 밝힐 수 없는 다른 제3자”라고 말했다.박 검사는 “여러 사람이 만난 자리에 김 의원과 명씨가 있었다. 명씨를 처음 보고 한번 인사한 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