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기임대 [영상]경마장·승마장에서 더는 필요 없게 된 늙고 병든 말들, 모두 어디로 갈까요?백설이는 올해 스물두 살이 된 제주마입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70~80대. 전성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 말입니다.지난해 충남 공주시의 한 폐마 목장에서는 백설이를 비롯한 말 20여 마리가 방치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주마와 승용마로 활동하다가 버려진 말들이었죠. 말들은 먹지 못해 비쩍 말라 있었고, 목장에는 죽은 말의 몸뚱이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이 상황을 알게 된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구조에 나섰고, 말들은 여기저기로 흩어져 입양됐습니다. 그 중 백설이는 이수현씨에게 입양돼 일산승마&마음치유센터로 오게 됐습니다.새로운 가족을 찾은 백설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백설이가 이수현씨를 처음 만나 보인 행동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지옥 같은 폐마 목장을 떠나 새로운 가족을 찾은 백설이의 근황, 뉴스토랑이 알아봤습니다.
평소 전복 등 수산물을 배송서비스로 받는 A씨(43)는 매번 남는 아이스팩이 골치다. 물을 얼린 아이스팩은 물만 버리면 되지만 문제는 가끔씩 오는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동주민센터에 문의를 해봐도 “지난해 3개월 한시적으로 젤타입 아이스팩 수거서비스를 했지만 현재는 하지 않는다”는 답변만 받았다. A씨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릴 때도 있는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서울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품목에 ‘젤타입 아이스팩’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활용품을 가져왔을 때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해주는 대상품목이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에 이어 아이스팩까지 총 4종으로 늘어난 것이다.아이스팩 수거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아이스팩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수거해 세척·소독을 거쳐 노량진 수산시장과 관내 전통시장에 무료 배포된다. 또 여름철 현장직 노동자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