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미 드러내 버린 극우 파시즘당의 극우 본색은 숨기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은)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 손절과 개명을 고민하는가”라며 “하루빨리 산당식 국정 발목잡기 그만하고 집권여당 역할의 제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산당’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을 “산에 가끔 출몰해 세상 사람들을 괴롭히는 산당”으로 비유했다.[뉴스분석]윤석열 ‘입’에 전전긍긍…여당, 결별 못한 ‘업보’국민의힘이 25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강성 발언에 당이 또 휩쓸려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후 윤 대통령과 결별하는 대신 부화뇌동한 후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국민의힘에선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국민에 대한 사과, 본인의 비상계엄 지시에 따랐던 이들에 대한 선처 요청, 헌재 결론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