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를 상대로 제기한 ‘경제협력개발기구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OECD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에 대해 조정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결정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OECD 기업책임경영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회가 옥시에 대한 이의신청 사건을 1차 평가 심의한 결과, 양측의 조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NCP 위원회는 “양측 당사자가 제출한 의견서와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양측의 대화를 주선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음 단계인 조정 절차로 넘어갈 실익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NCP는 OECD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이 제기됐을 때 양측의 조정을 진행하는 국가별 이행 기구로, 한국은 2001년 산업부에 설치됐다. 한국 NCP는 정부 위원 4명과 민간 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1차 평가는 조정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로, 옥시의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판단한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센터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이 지난 한 해 연인원 234만4623명으로 2023년보다 4.97% 늘었다고 26일 밝혔다.매달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7만907명으로 2023년보다 6.2% 증가했다.연령대별 참여 인원은 20대가 32.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60대 이상(31.79%)이 많았고 50대(15.06%), 40대(7.50%), 14세 이상(6.86%), 30대(4.83%), 14세 미만(1.43%) 순이었다.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7.7%)이었다. 정서적 지지·학습 도움 활동(12.3%), 공연활동·캠페인·관광안내 등 문화 자원봉사(10.5%),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천 활동(5.3%)이 뒤를 이었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참여율이 저조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봉사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