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NH농협은행이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전날 세종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NH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에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 서비스 개발,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과 사업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강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이 한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가 연일 우크라이나를 향해 광물 협정을 받아들이라는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힘겨운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사임 의사까지 내걸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등 안전 보장 조건을 요구하고 있으나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다.트럼프 맹비난 이어…줄줄이 압박 가세한 미 인사들트럼프 정부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깊이 관여 중인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는 23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에 (광물 협정)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안전 보장 조건이 빠진 광물 협정 초안을 거절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독재자”로 맹비난하면서 합의하라고 밀어붙이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이날 폭스뉴스에 나와 광물 협정은 “암묵적인 경제적 안전 보장”을...
경찰이 김정재 국회의원의 정치자금과 관련해 김 의원을 입건하고 후원회장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경북경찰청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의원 후원회장 A씨(60)의 자택 등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것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