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주일 내에 종결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유럽 평화유지군 배치를 러시아도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평화유지군 파병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유럽의 평화유지군 배치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유지 임무는 이러한 모든 죽음보다는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도) 그 점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이 협정을 맺는다면 그는 더 이상의 전쟁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그에게 그(평화유지군) 질문을 구체적으로 했고, 그는 그 점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우크라이나에 견고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평화가 존중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
50년 넘도록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만 공개됐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올해부터 전면 개방된다.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수목원 내 총 617만㎡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한다.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에 대해 교육부·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수목원은 교육부·기획재정부의 무상양여 승인 즉시 개방되게 된다. 안양시는 이르면 3~5월쯤 전면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안양시는 수목원의 이름도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