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간 예정인 저서의 작가 소개에서 ‘검사’ 경력을 뺀 것을 두고 “그런 것도 기사가 되냐”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대표에게 전화해 물어봤더니 ‘아니 그런 게 기사도 나왔어요?’ 이러더라”며 “본인은 무슨 학교나 이런 것들보다는 본인 경력 중에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까 조선제일검이라는 소문이 있었던 거 모르는 사람 없으니까 법무부 장관이면 당연히 검사, 뺀다고 모르는 건 아니니까 (뺐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책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오는 26일 시판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작가 소개란에 사법연수원 수료, 공군 법무관, 법무부 장관 경력을 적었지만 검사였다는 사실은 생략해 눈길을 끌었다.김 전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19일 오...
앞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등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 집에서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물 소유주가 계약해놓은 서비스를 새로 들어오는 입주자에게 강제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고 후속 조치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입주자에게 특정 전기통신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집합건물 등의 전기통신서비스 독점계약 금지 세부기준’ 고시를 마련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집합건물 소유자와 관리인 등이 특정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해당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고시는 이미 체결된 전기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고시를 통해 독점계약 금지 행위가 적용되는 건물과 건물관리 ...
지역 야구팬들의 숙원이었던 대전 새 야구장이 다음달 문을 연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노후한 홈구장을 사용해 왔던 한화이글스는 다음달 22일 개막하는 올해 KBO리그부터 새 구장에서 홈 관중을 맞게 됐다.지난 20일 찾은 대전 중구 부사동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관중석 정비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는 오는 28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5일 시민과 함께하는 개장식을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되며, 28일 한화이글스의 정규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존 한화 홈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 바로 옆 한밭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5만8539㎡)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와 시비 등 20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 한밭야구장은 1964년 조성된 구장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사용하는 홈구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구장이다. 시설 노후화와 협소함으로 인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