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연예인들의 탈루 논란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배우 이하늬가 지난해 세무당국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60억원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배우 박희순도 8억대 탈루설에 휘말렸다. 당사자들은 “탈루가 아니다”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라고 적극 해명했지만, 반복되는 연예인 탈루 의혹에 대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지난 17일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1인 기획사로 설립한 팀호프가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입 자금 출처와 관련한 논란에도 휘말린 상태다. 앞서 박희순도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같은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우 송혜교는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약 25...
인천공항 면세점들이 국내외 널리 알려진 홍삼 건강보조식품 브랜드인 ‘정관장’ 매장을 잇달아 열며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인천공항 출입국장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이 운영하는 정관장 매장만 무려 15개에 달한다. 여기에 또 다른 대기업이 정관장 매장 1~2개를 추가 개점한다는 소식마저 들린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7일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2개월간의 임시운영을 거쳐 ‘235 정관장’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장은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개점 기념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에 정관장 매장을 낸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미 제1여객터미널에 1개, 탑승동 1개, 제2여객터미널에 1개가 있는데, 또 제2여객터미널에 추가로 입점시킨 것이다.특히 이번에 개장한 정관장 매장은 중소면세점인 시티면세점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