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출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채 상병을 추모했다. 해병대에 도착한 우 의장은 먼저 채 상병 흉상에 헌화했다. 해병대 장병들을 만난 우 의장은 “채 상병 흉상에 심겨 있는 배롱나무를 보며 나무의 뜻인 친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생각났다”며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병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우 의장은 장병들의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정부는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병사 봉급 및 장병 내일준비적금의 정부지원금을 인상하고, 2인 내지 4인 병영 생활관을 확충하고 식당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이후 우 의장은 해병대 주요장비를 견학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해병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등 국회 사정으로 인해 미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석 연료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가 주목받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200번째 LNG 운반선을 건조해 인도를 마쳤다. 한화오션은 1995년 첫 번째 LNG 운반선 인도 이후 30년 만에 세계 최초로 달성한 200번째 인도라며 “조선 산업의 새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한화오션은 20일 LNG 운반선 ‘레브레사’호를 SK해운에 인도했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카타르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으로, 운영사는 국내 3개 기업(SK해운·에이치라인해운·팬오션)이 구성한 KGL(Korea Green LNG)이다.한화오션은 “레브레사호는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과 재액화 설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라며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한화오션의 지능형 선박 솔루션 ‘HS4’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또한 한화오션은 21년이 걸렸던 100번째 인도 이후,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