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편의점의 ‘3000원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가성비 화장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품질 소용량 기초화장품·목욕용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모두 3000원으로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 등이다. 안전한 성분에 보습력과 휴대성이 뛰어나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GS25가 소용량·고품질 가성비 화장품을 앞세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 GS25의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가성비 화장품 6종의 매출 역시 전월 동기 대비 35.4% 늘었다. 기초 화장품...
통영의회 ‘최초 통제영 침탈 행위 중단’ 결의안전남도·여수의회 “좌수사본영 여수가 통제영”국가유산청 “성급히 결론 못내, 고증자료 부재”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을 이끌며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첫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두고 경남과 전남 사이에 ‘쟁탈전’이 불거지고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충청·전라·경상도의 삼도 수군을 모두 지휘하는 통제사가 있는 본진을 말한다.그간 삼도수군통제영이 처음 설치된 곳은 경남의 ‘통영 한산도’라는 게 학계 등의 정설이었다. 반면 전남도 등은 당시에 본영이 있었던 ‘여수 전라좌수영’을 첫 통제영으로 봐야한다고 맞서고 있다.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 및 역사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통영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