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새론이 19일 유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김새론의 발인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비공개 발인식에는 김새론과 절친한 배우인 김보라, 에이비식스 박우진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화 ‘아저씨’를 함께 촬영한 배우 원빈과, 한소희, 악뮤의 이찬혁·이수현, 장성규 등이 찾아 빈소를 조문했다. 김옥빈, 서예지, 전효성, 홍석천, 이종혁 등 동료 연예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화꽃 사진을 남겼다.김새론의 죽음을 놓고, 일부 언론들의 도 넘은 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과 자성 목소리가 나왔다. 음주운전에 대한 법적·도의적 대가를 치른 뒤에도 고인에 대한 ‘악성댓글’ 수준의 인신공격성 보도가 이어졌고, 그것이 고인을 삶의 막다른 골목까지 내몬 것 아니냐는 것이다.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