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사탐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 3527대를 모집한다.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신청은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에 주행 거리를 촬영한 사진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울산시는 올해 연말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525대가 참여해 주행 거리를 감축한 2045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총 1억4300만원...
강원 속초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특정 지역 내 주택·공공건물·민간건물 등에 집중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설비 유형에 따라 설치비를 차등 지원한다.속초시는 오는 3월부터 81개 주택·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20개 주택에 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해 희망자 신청을 받아 미리 선정된 곳이다.오는 2026년 사업 대상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별도로 신청받을 계획이다.그동안 자치단체 소유의 공공건물과 주택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 추진됐으나 최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민간 건물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속초시는 이런 점을 고려, 민간 건물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속초시 친환경과(033-639-23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