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연 서울 진학지도 교사 절반 이상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진학지도를 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2~23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7.9%가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교사는 23.2%였다.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사 109명 중 95명이 설문에 응했다.대다수 교사(89.5%)들은 의대 증원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데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교사들은 “N수생이 양산될 것” “고등학교 1·2학년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더 심해질 것” “진로와 적성에 상관없이 성적에만 치중할 것” 등의 우려를 표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트렌드로 꼽히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분야에 빅테크의 참전이 잇따르며 판이 커지고 있다.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부서를 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드루 보스워스는 최근 내부 메모에서 “라마 플랫폼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마는 메타의 AI 모델로, 회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집안일을 하는 로봇 개발부터 시작해 여러 로봇에 들어가는 AI와 센서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팀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포함해 메타버스 관련 연구를 해온 리얼리티 랩스 부문 내 신설될 예정이다. 메타는 중국의 유니트리 로보틱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 피겨 AI 등과 관련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