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용가구 “한동훈 위헌 판단 성급”…‘총선 패배’ 한 전 대표 책임론 유튜브 놓고는 “대통령에 편향성 우려 여러 차례 전달” 일각 ‘하야론’에는 “현실적이지 않고 옳은 방법도 아냐”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의 편향성에 관한 우려를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전 하야할 가능성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고 옳은 방법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유튜브나 다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알고리즘에 의해 편향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대통령께 몇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레거시 미디어(신문·방송)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고, 유튜브가 제대로 (정부 입장을) 반영한다고 한 적이 있다”며 “(저는) 신문, TV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언론과 더 접촉하라고 채근...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반얀트리 해운대’ 공사장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등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해당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건축주 측으로부터 사고 관련 입장 등이 나오지않고 있다. 화재로 다수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다쳤지만, 책임지겠다는 ‘사측’이 나타나지 않고있는 셈이다.반얀트리 해운대는 시행사이자 차주인 ‘루펜티스(주)’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일으켜 건립 중인 건물이다. 2022년 당시 관련 언론보도를 보면 루펜티스는 KB부동산신탁과 신탁계약을 맺고, 하이투자증권·BNK투자증권의 주관 아래 3750억원 규모의 PF를 조달했다.부동산 컨소시엄인 ‘루펜티스’는 분양대행전문기업인 지우알앤씨의 김대명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부산지역 사업가로 지난해 5월...
LG이노텍은 독일에서 열리는 차량용 조명업계 워크숍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LG이노텍은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전문매체 ‘DVN’이 주관해 오는 19~2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34회 라이팅(lighting)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DVN은 전장업계의 대표적인 전문 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여는 라이팅 워크숍은 차량용 조명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다.LG이노텍은 자체 브랜드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넥슬라이드는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光源) 패키지를 붙여 만든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워크숍에 단독 부스를 열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넥슬라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밝고 고른 빛을 내는 차량 후방용 램프 모듈 ‘넥슬라이드 A’,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 모듈에 면광원을 적용한 ‘넥슬라이드 A+’ 등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