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인질 석방을 연기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오는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네타냐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안보내각 회의를 마친 뒤 영상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최종적으로 격파될 때까지 강도 높은 교전을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침이 안보내각에서도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합의를 어기고 인질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따라 어제 가자지구 안팎에 병력을 집결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며 “이 작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후에도 민간인에 발포하는 등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15일로 예정돼 있던 이스라엘 인질 3명 석방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휴전을...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사진)가 지난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13일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2억6000만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루에 대략 10억원이다.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2023년에는 2억7500만달러로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올해 수입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1억5380만달러였다.3위는 1억4700만달러를 번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고, 4위와 5위에는 축구와 농구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1억3500만달러)와 르브론 제임스(미국·1억3320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6위부터 10위까지는 네이마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