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제철나물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의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최상급)’ 비자를 이달 중으로 신설한다. 세제·교육·주거 등 국내 정착을 위한 각종 혜택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외국인 정책위원회를 열어 경제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톱티어 비자 발급 대상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세계 순위 100위 이내 대학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세계 500대 기업에서 3년 근무 포함, 총 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다. 두 번째는 연간 근로소득으로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배 이상(약 1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로봇·방위산업 등 국내 첨단산업에 근무할 예정인 100대 대학 석·박사 또는 500대 기업 경력자다. 또 첨단 기술·지식을 보유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과 협의해 필요성을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