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간밤 강원산지를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과 경북북부에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4일까지 전국에 비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강원엔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기동부·충북·경북북부엔 5∼15㎝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최심신적설)을 보면 강원 고성 향로봉과 인제 미시령 49.6㎝와 44.1㎝, 경북 울진(금강송면)과 문경 24.0㎝와 15.6㎝, 충북 제천(덕산면) 12.7㎝, 경기 가평(북면) 10.2㎝ 등이다.눈비는 4일 새벽 강원산지·동해안과 충청·호남·영남에서 다시 시작해 4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영남 동해안은 5일 저녁까지 강수가 계속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