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폰테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처 치료와 폐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향균 펩타이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짧은 단백질이다. 최근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향균제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민관 합동 연구진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약 2만8000건의 단백질 서열 정보에서 11건의 항균 물질 기능성 후보군을 단기간에 도출했다. 이어 후보 항균 물질에 대한 실험을 통해 상처와 폐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 올해 1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연구진이 개발한 향균 펩타이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별란말미잘(Halcurias carlgreni)에서 유래한 천연 물질로 피부감염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녹농균에 대해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상처 치료 실험 결과, 콜라겐과 혈관이 재생됐고 감염된 상처 부위의 ...
충북 음성군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음성군은 지역 청년들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입원하거나 다쳤을 경우 피해 청년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음성군은 앞서 지난달 충북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지원 대상은 3월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역이나 다른 지역 전출 시 해지된다. 다만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제외된다.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 일당 2만원(최대 180일),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 총 15개 항목이다.보험금 청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및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