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K팝 가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 무대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사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007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공연 무대에 올랐다. 리사는 반짝이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와이어를 매단 채 등장했으며, 춤을 추며 <007 죽느냐 사느냐>(1973)의 주제곡인 ‘리브 앤드 렛 다이’(Live and Let Die)를 불렀다. ‘리브 앤드 렛 다이’는 ‘폴 매카트니 앤드 윙스’가 원곡자다. 리사에 앞서 배우 마거릿 퀄리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007 요원을 떠오르게 하는 복장의 댄서들과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당초 리사가 래퍼 도자 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협업한 신곡 ‘본 어게인’(Born Again)을 선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
대구광역시의 도심에 위치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군부대들의 통합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임무 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 등을 평가해 1차 예비후보지로 군위군과 경북 상주시·영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이 중 대구시가 군위를 낙점했다.이 사업은 2030년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 위치한 군부대를 도시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한 뒤 남은 터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제50사단사령부(2.99㎢)·제5군수지원사령부(0.75㎢)·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0.64㎢) 등 5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구시는 군위군에 군사시설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방부와 협력해 이전 지역에 조성될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과 ‘시설기본계획’을 작성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