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음주운전변호사 세계적 파장을 일으킨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로보락 등 중국산 가전제품으로 옮겨붙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1위인 로보락은 중국에 본사를 둔 사물인터넷(IoT) 기업과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로보락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서 고객 동의 없이 정보를 다른 중국 기업과 공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확인되면서다.로보락은 “로봇청소기가 수집하는 영상 데이터, 오디오 데이터 등의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제3자에게도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개인 또는 정부·기업의 민감정보 유출 위험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로보락을 비롯한 드리미, 에코백스 등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의 백도어(외부에서 몰래 접근할 수 있도록 심어둔 통로) 우려도 커졌다.청소구역 식별 용도로 IP캠(인터넷 카메라)을 통한 해킹 사례가 이전부터 논란이 됐다 보니 의심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