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경기 진보·보수 대립, 지역 갈등과 같은 ‘사회갈등’ 정도를 묻는 정부 연구기관 실태조사에서 국민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갈등 정도가 2년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 구성원들은 여러 갈등 요인 중에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꼈다.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 사회 갈등도는 4점 만점에 3.0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문항으로 갈등 정도를 조사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의 실태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연구진은 “전반적인 사회 갈등도가 2022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회갈등 인식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엔 각각 2.88점, 2.90점, 2.89점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다가 2022년엔 2.85점으로 낮아졌다. 이후 2023년 2.93점, 2024년 3.04점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사회갈등 유형별 인식 수...
■통일부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법무담당관 김기혁 △위기대응과장 남종우 △국립북한인권센터건립추진단장 박준수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팀장 석진만 △정치군사분석과장 박성렬 △북한정보서비스과장 조용식 △자료관리팀장 장윤정 △국립통일교육원 연수과장 김상영 △남북관계관리단 시설관리과장 김영산 △〃 상황관리팀장 송지영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백상열 △〃 교육훈련과장 박무결 △〃 화천분소 관리후생팀장 권동혁■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행동강령과장 이항노 △신고자보호과장 김정대 △도시수자원민원과장 김성훈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정희 △운영지원과 오세창 △청탁금지제도과 한세근 △민원조사기획과 정은수 △도시수자원민원과 하왕수 △사회복지심판과 이승환 △제도개선총괄과 전이슬 △정부합동민원센터 고충상담기획과 최순임■은행연합회 △전략기획부장 심영민 △인사조직부장 김윤진 △수신자금부장 고태호 △미래혁신부장 윤현진■뉴스핌 △사회부장 김기락■덕성여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몇 번이고 탄핵(안)을 부결시켜 달라’는 취지의 입장을 당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발간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에서 윤 대통령 1차 탄핵안에 반대했다가 2차 표결 전 찬성으로 선회한 배경 등을 밝히며 이같이 적었다.한 전 대표는 “(12월10일) 관계자가 전한 대통령의 진의는 ‘마지막 기회를 갖고 싶다.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다. 결국 탄핵으로 가겠지만 당이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때까지 몇 번이고 탄핵을 계속 부결시켜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의사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조기퇴진 방안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2차 탄핵안 표결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12일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다.이에 앞서 1차 탄핵안에 반대한 이유는 윤 대통령이 ‘조기퇴진’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