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현대자동차에 이어 이번엔 기아가 나섰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삼성·현대차그룹 간 ‘밀월관계’를 이어간다.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전기차) 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기아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삼성전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기반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PV5를 비롯한 기아 PBV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이자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한다.앞으로 기아의 PBV를 사업용으로 운용하는 고객은 차 안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사업장의 삼성전자 전자제품을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카페와 코인세탁소 등 여러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PBV를 타고 한 매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출근 모드’가 작동한다. 모드에 따라 매장에 도착하기 전...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인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 사업과 복지브랜드인 ‘안녕한 부산’ 로고가 국제유니버설디지인협회의 ‘2024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3일 시에 따르면 금상을 받은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민참여형인 ‘시민 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해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시범모델로 영도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2024년에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영도복지관은 준공 3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었다.리모델링 과정에서 복지관 사용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 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입구 계단 및 경사로를 개선하고, 복도와 계단에 보행 약자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