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탑TOP 인천 송도에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이 내년에 착공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에서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 이오성 송도뮤지엄파크SPC 대표, 전지영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송주명 해비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은 송도 6공구 워터프런트 호수변 5만3904㎡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713억원으로 올 하반기에 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은 수집가 손성목 관장이 70년간 수집한 에디슨의 빛·소리·영상 전시품과 에디슨이 발명한 3대의 전기차 중 박물관이 보유한 1대의 전기차, 축음기, 영사기 등을 한데 모아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혁신적 과학...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의 대법원 판결이 2월이 지나도록 확정되지 않았다. 대법원 판결 선고와 관계없이 4월 재선거는 치러질 수 없게 됐다.2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홍 시장에 대한 상고심 판결이 나지 않아 재선거는 치러지지 않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선거의 경우 전년도 9월 1일부터 그해 2월 말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는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재선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 시장은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에 2월 중 대법원에서 당선무효 확정판결이 나왔다면 오는 4월 2일 창원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었다.대법원은 지난 1월 3일 사건을 접수했지만 2개월 가량 심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선고기일 역시 당연히 지정되지 않았다. 사건이 접수된 이후 대법원이 홍 시장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보냈지만 두 차례에 걸쳐 ‘폐문부재(수령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