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국제회의인 ‘2025 드론쇼코리아’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린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DSK)’로 바꾸고 도약한다.올해는 역대 최대인 15개국, 306개사가 113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등으로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동향,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고 드론에서 항공우주로 확장된 사업모델을 제시한다.항공우주 공동관, 케이(K)-드론 배송관, 재난 안전 드론 공동관 등 다양한 기업들의 드론 기술을 볼 수 있다.부산시는 ‘비(B)-도심항공교통(UAM)’, 경량 부품 등 차세대 항공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는 부산 미래 항공클러스터 공동관을 마련한다.9개국 44명의 연사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국제회의 2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행...
다낭에 이어 한국인 ‘최애’ 관광지로 부상한 푸꾸옥, 냐짱(나트랑)은 베트남의 ‘맛보기’일 뿐, 수박 겉핥기 여행으로는 미처 알 수 없는 ‘로컬’의 매력을 느끼고자 한다면 ‘한 달살이’가 제격이다. 최근 유명배우 박모씨가 호찌민 한인타운에서 한 달살이를 하고 있다는 뜬소문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은 한국인의 장기 여행지로 ‘핫’하다. NGO 활동가로 베트남 생활을 시작한 지 3년차, 한 달살이를 위한 체크 리스트를 정리해봤다.단기 체류지로서 베트남의 매력을 꼽자면 편리함과 안정성이다. 많이 올랐어도 여전히 저렴한 물가와 시차가 2시간에 불과한 지리적 위치, ‘사돈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이미 현지 교민이 10만명을 넘어선 만큼 한식과 한국문화가 널리 보급돼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과 인프라도 장기 여행지로 적합하다.한 달살이에 앞서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류 목적이나 생활 방식에 적합한 장소를 ...
삼일절인 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는 대학생들이 ‘탄핵 반대’ 연합 시국선언을 열었다. 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싸우겠다”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집회 무대에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 등 헌법 재판관들을 향한 ‘막말’과 비난이 쏟아졌다.이날 오후 1시쯤 자유통일당 등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 각하’를 요구했다. 태극기·성조기를 든 시위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연단에서 “어제 오후 대통령을 접견해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더니 대통령이 한없이 감사해했다”고 말하자 무대 아래에서 환호가 쏟아졌다.이날 집회에서는 헌법재판관을 겨냥한 막말과 비난이 쏟아졌다. ‘대아고 동문 선후배 일동’이라 밝힌 참가자 20명가량이 무대에 올라 ‘형배야 계엄은 정당했다. 탄핵을 인용하면 학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