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내구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4일 오후 교육용 훈련기가 비행하고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56일 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말 주요 은행의 미성년 예·적금 계좌 잔액이 4년 만에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억원 이상 되는 고액 예·적금의 계좌 수와 잔액 모두 늘어났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미성년 예·적금 계좌(원화·외화 포함) 잔액은 7조809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3년 말(7조4661억원)보다 3429억원(4.6%) 늘었다. 2020년 말(6조4977억원)과 비교하면 1조3114억원(20.2%) 증가했다.지난해 말 예·적금 잔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000만원 미만’이 467만9248개(4조6592억원)로 가장 많았다.‘1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 15만3348개(2조4896억원)로 뒤를 이었다.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3525개(2202억원),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1727개(2899억원), ‘5억원 이상’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