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토요일인 22일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눈이 날리고 제주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5.4도, 대전 영하 4.5도, 광주 영하 1.9도, 대구 영하 2.5도, 부산 영하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0∼7도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공항 조업사 소속 직원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향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21일 오전 6시18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공항 조업사 40대 직원 A씨가 국제선 22번 계류장 인근에서 승객을 태우려던 운송용 램프버스에 치여 숨졌다.램프버스는 좌회전 중 보행하던 A씨를 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버스는 김해공항에서 오전 6시 10분 타이베이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여객기 승객을 탑승구에서 계류장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다만 사고 당시 버스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경찰은 현장 폐쇄 회로(CC) 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