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이번 주말은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날이 풀리며 주말까지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0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21일부터 23일까지 춥고 맑은 날씨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쪽 고기압과 동쪽 고기압이 유지되면서 건조하고 찬 북서풍이 계속 불어오기 때문이다.2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22일과 2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1도 정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다.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에는 구름이 많고 늦은 새벽이나 오후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다. 22일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 많게는 5㎝, 울릉도와 독도에 20㎝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추운 날씨는 오는 주말까지 유지되다가 오는 24일 월요일 아침을 기점으로 풀리겠다. 기상청은...
여·야·정 4자 대표가 20일 국정협의회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확인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협의회 첫 4자 회담을 열었다. 이들은 116분 동안 회담을 하며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 추경 편성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무 예외’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 부분을 빼고는 반도체특별법이 아니라 ‘반도체보통법’에 불과할 것이라고 최 권한대행도 강조했고, 우리도 핵심이라고 거듭 얘기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을 뺀 특별법을 먼저 통과시키자고 주장했다”고 말했다.앞서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근로시간 제도로는 집중근무가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