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3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아이의 부모는 전날 저녁 아기를 재운 후 외출했으며, 홈 캠으로 아이를 확인하다 뭔가 이상해 집으로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이 부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편의점의 ‘3000원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가성비 화장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품질 소용량 기초화장품·목욕용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모두 3000원으로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 등이다. 안전한 성분에 보습력과 휴대성이 뛰어나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GS25가 소용량·고품질 가성비 화장품을 앞세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 GS25의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가성비 화장품 6종의 매출 역시 전월 동기 대비 35.4% 늘었다. 기초 화장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 협상에서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이스라엘인 인질을 한꺼번에 교환하는 안을 내놨다고 19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하젬 카셈 하마스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완전 철군과 영구 휴전을 목표로 이같은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마스는 그러면서 가자지구에서 자신들이 추방되거나 무장해제되는 것은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마스는 가자의 미래를 위한 그 어떤 조치도 주민들의 동의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같은날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는 완전히 비무장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사르 장관은 당시 하마스와의 2단계 휴전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공표하면서도 하마스 등을 “테러집단”이라 부르고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카셈 대변인은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