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아시아 최고 셰프들의 손맛을 볼 수 있는 한정된 기회가 마련된다. 다음 달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의 주요한 이벤트인 ‘50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이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는 지난해 수상한 스타 셰프들이 서울의 레스토랑 5곳과 협업해 특별한 식탁을 선보이는 행사다.22일에는 마카오의 광둥 레스토랑 ‘셰프탐스 시즌즈’를 이끄는 탐 퀵 펑이 서울 본앤브레드의 민경환 셰프와 함께 디너를 내놓는다. 이들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채소요리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준비한다. 셰프탐스 시즌즈는 지난해 49위를 차지했다.23일에는 지난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29위를 차지한 칠레 산티아고 ‘보라고’의 셰프 로돌포 구즈만이 퓨전 한식 레스토랑 에빗에서 특별한 메뉴를 마련한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한식요리사>에 출연해 새로운 개념의 한식을 선보였던 호주 출신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한다. 두...
반도체 기업에 세금을 대폭 감면해주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세제 혜택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자는 취지에서다. ‘K-칩스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6조원 가량의 법인세를 감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세제 혜택이 투자로 이어질지 의문이라는 비판과 함께 세수 결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5%포인트씩 올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기업·중견기업 세액공제율은 기존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각각 올라간다. 반도체 대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은 2021년 3%에서 6%로 올랐고, 2022년엔 8%, 2023년 15%, 올해는 20%로 가파르게 오른다. 4년 만에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반도체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일몰기한을 2027년 말에서 203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