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파일다운로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19일 야권·시민사회 연대체인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를 출범했다. 야권이 내란 사태 종식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향후 치러질 수 있는 조기 대선에서 공조가 이뤄질 가능성도 주목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 야 5당 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하고 관련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내란 종식 완수와 헌정질서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창출이라는 3가지 내용이 담겼다. 야 5당 대표들은 “원탁회의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포함한 극우내란세력의 헌정파괴 행위를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뜻을 모아 나가겠다”며 “그 과정에서 광장의 민심에 주파수를 맞추고, 시민사회와도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원탁회의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경찰청은 개학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국 1만6308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단속 한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오후 2~6시에 전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절반이 넘는 54.3%(258.4건)가 발생했다. 등교 시간인 오전 8~10시에는 발생한 사고는 10.4%(49.3건)로 등·하교 시간에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기별 보면 학기 초인 3~5월에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32.2%(153.3건)가 발생했다.경찰 관계자는 “등교 시간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를, 하교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방과 후에는 과속·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위주로 진행한다”며 “안전교육 이수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및 의무사항도 점검한다”고 밝혔다.경찰은 같은 기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70만3209개의 교통안전시설도 일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