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지난해 ‘로또 청약’ 열풍을 불러온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분양이 연휴 끝나자마자 시행된다. 다만 건설비 고공행진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많이 올라 과거처럼 ‘로또 분양’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개발)’는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대단지로 이 중 4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가 265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다. 59㎡도 157가구 공급된다. 중대형 평형인 106㎡와 120㎡는 각각 56가구, 4가구씩 나온다. 원페를라는 후분양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현재 전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가 유일하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6833만원 수준이다...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가 넘는 소행성이 발견됐다.31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2024 YR4’라는 소행성을 발견했다.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2%다.‘2024 YR4’는 지난해 12월27일 칠레의 ATLAS(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이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 현재 지구에서 약 4500만㎞ 떨어져 있다. 지름은 40∼100m로 추정된다. 지구에 충돌할 경우 강력한 지진이 반경 수㎞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에 충돌한다.NASA에 따르면 현재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다른 대형 소행성의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