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현대자동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의 모델을, 유틸리티 부문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승합차,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현대차는 올해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에 대해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호평했다. 또 아이오닉 5 N은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연일 공격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16일까지 한 달 가까이 당 지도부와 법조인 출신 의원을 중심으로 문 권한대행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다. 문 대행 ‘악마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흔들고, 탄핵 인용에 대비해 불복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권위를 훼손하려는 목적”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국민의힘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공식 회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집회 연설 등을 통해 문 대행을 공개 비판했다. 문 대행 비판이 없던 날은 설연휴 기간인 지난달 27일뿐이었다.법조인 출신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문 대행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행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대통령측 변호인이 항의하니까 말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며 “다분히 감정적이고 편파적인 변론 진행”이라고 말했다.문 대행을 향한 비판의 상당 부분에는 색깔론을 동원하고...
서울 진학지도 교사 절반 이상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진학지도를 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2~23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7.9%가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교사는 23.2%였다.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사 109명 중 95명이 설문에 응했다.대다수 교사(89.5%)들은 의대 증원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데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교사들은 “N수생이 양산될 것” “고등학교 1·2학년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더 심해질 것” “진로와 적성에 상관없이 성적에만 치중할 것” 등의 우려를 표했다...